속리산 ‘둘레길 걷기’ 5월 1일 열려

  • 동아일보

충북 보은군 국립공원 속리산에 새로 생긴 둘레길을 걷는 행사가 5월 1일 열린다.

보은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사단법인 속리산 둘레길(이사장 박연수)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충북 알프스 자연휴양림∼활목재(5.5km) 구간서 ‘꿈길 속리, 봄길을 연다’를 주제로 속리산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속리산 둘레길은 보은군, 괴산군과 경북 상주시, 문경시 194km를 연결하는 중장거리 트레킹 길. 산림청에서 계획하는 전국 5대 명산 둘레길 가운데 하나이다. 박 이사장은 “어렵지 않은 코스를 느긋하게 걸으면서 봄날을 만끽하며 속리산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료. 043-542-3330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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