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기독자유당 ‘퀴어축제’ 규탄 기자회견…“동성애 반대-간통죄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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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11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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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상 캡처화면
사진제공=영상 캡처화면
방송인 서정희가 기독자유당의 ‘기독교 비방·동성애 지지·서울시 동성애 퀴어축제’ 규탄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냈다.

기독자유당의 ‘기독교 비방·동성애 지지·서울시 동성애 퀴어축제’ 규탄 기자회견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들은 ‘서울광장을 음란광장으로?’, ‘박원순 시장 사퇴하라’, ‘서울시는 서울광장을 동성애 퀴어축제 장소로 승인하지 말라’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었다. 이날 기독자유당 선거운동원인 서정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서정희는 4·13 총선 기독자유당 정당 홍보영상에도 등장한 바 있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가정이 깨지는 아픔을 겪었다. 기독자유당 정책 중 간통죄 부활이 시대에 꼭 필요한 정책이라 생각한다”면서 “동성애와 이슬람으로부터 가정을 지키자”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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