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 6일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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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까지 엑스코서 사흘간 열려… 20여개국 250개 업체 참여

대구시와 경북도는 6∼8일 엑스코에서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를 연다. 미국 중국 독일 스위스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기업을 포함해 20여 개국 250개 업체가 참여한다.

태양광과 풍력발전,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 스마트(지능형) 전력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경북도는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을 소개한다. 일반인 관람객을 위해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하는 태양광 장비 판매와 교육 행사도 연다.

독일 일본 핀란드 등 10여 개국 국제 에너지 전문가 500여 명이 참여하는 콘퍼런스도 열린다. 세계 에너지 시장과 기술, 정책, 금융의 흐름을 설명하고 석탄가스화와 자원지도, 기후변화, 폭염 등 7개 주제로 강의를 한다.

행사 기간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모터쇼가 열린다. 현대 기아 GM 르노 닛산 등 완성차 업체와 지역 부품 업체가 협력해 개발한 전기차 등 50여 대를 선보인다. 대구시는 전기자동차 구축사업을 소개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마지막 날은 5시)이며 입장료는 1만 원이다. 인터넷(www.energyexpo.co.kr)으로 미리 신청하면 무료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친환경자동차 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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