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부산 국민연금공단에 문열어

  • 동아일보

1회 방문으로 서민금융 상담과 심사·지원, 사후관리까지 가능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24일 부산 연제구 국민연금공단 16층에 문을 열었다. 경기 부천, 대전, 광주, 대구에 이어 전국 다섯 번째 센터다.

금융위원회와 부산시는 이날 부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1397) 개소식을 열고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 운영에는 금융위원회와 부산시를 비롯해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이 참여한다. 이곳에서는 창업 및 운영자금, 생계자금은 물론이고 소액 대출, 저소득 장애인 생계자금 대출 업무를 맡는다. 또 채무조정 상담 및 지원, 공·사적 채무조정 연계 업무도 지원한다. 일자리 상담과 취업 안내, 임대주택 거주자 임차보증금 대출, 미소드림적금 상담과 지원 신청 등의 업무를 한다. 채무조정 성실 상환자에게는 소액 신용카드도 발급해 준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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