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동명대상’ 수상자 3명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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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총장 설동근)는 제8회 동명대상 수상자로 산업부문에 김지 동신유압 회장(73), 공공부문에 정우창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장(54), 봉사부문에 김종암 부양산업 회장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동명대상은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이자 옛 동명목재 창업주인 고 강석진 선생의 향토애를 계승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김지 회장은 1967년 동신유압 기계제작소를 설립한 뒤 기술 개발 및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회사를 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정 본부장은 중소 및 중견기업 지원과 부산뿌리기술 지원, 해양로봇연구 등 지역 산업기술 인프라 확충에 기여한 공로다. 부양산업 김 회장은 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은 물론이고 애국보훈사업에도 기여했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에서 열린다. 상금은 각 1000만 원이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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