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노석균 영남대 총장,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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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석균 영남대 총장(61·사진)이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정됐다. 임기는 이달부터 2020년까지 5년이다.

공학한림원은 공학과 기술 발전에 공적을 세운 학자나 기업인을 위해 1996년 설립된 국내 최고 권위의 공학인협회다. 공학이나 산업기술 분야에서 15년 이상 활동하면서 업적이 뛰어난 경우 총회의 승인을 거쳐 정회원으로 임명된다. 현재 정회원은 287명이다.

노 총장은 연세대 화학과와 KAIST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부임한 후 지금까지 논문 310여 편을 발표하고 저서 9권을 펴냈다. 화학 분야 특허도 19건 등록했다. 최근 15년 동안 연구비 수주 규모는 71억 원이다. 2013년에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받았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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