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만화·웹툰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무료로 창작체험을 할 수 있는 ‘웹툰창작체험관’을 2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운영한다. 만화 및 웹툰 창작의 꿈을 갖고 있지만 경험을 쌓지 못했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강의 및 컴퓨터를 활용한 실습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어린이반(초등학생 4∼6학년)과 청소년반(중고교생) 15명씩으로 모두 30명. 무료다.
강철식 대전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체험관에 많은 청소년이 다녀가 대전 지역에서도 유능한 만화·웹툰 작가가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툰창작체험관은 9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공모한 ‘지역형 웹툰창작관’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되는 사업이다.
모집은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dicia.or.kr 또는 www.djacts.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e메일(mhnies@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042-479-4163) 또는 만화·웹툰창작센터(070-4470-29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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