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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 캣맘’ 사건, 3차원 스캐너 동원… 용의자 찾아낼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14 15:08
2015년 10월 14일 15시 08분
입력
2015-10-14 14:59
2015년 10월 14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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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용인 캣맘 사건’
‘용인 캣맘’ 사건의 수사망이 좁혀지고 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14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용인 캣맘’ 사건을 의뢰, 3차원 스캐너로 현장을 스캔했다. 벽돌 투척지점 예상 범위를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3차원 스캐너는 이미지의 각 지점의 좌표가 입력돼 컴퓨터상 거리, 각도 등 실제현장과 동일한 환경을 구현하는 장비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5시간 동안 스캔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험 후 분석 결과는 최대 15일 이내에 나온다고 한다.
한편 ‘용인 캣맘’ 사건은 지난 8일 수지구의 한 18층짜리 아파트 화단에서 일어났다. 이날 아파트 상층부에서 떨어진 벽돌로 인해 50대 박 씨가 숨졌고, 20대 박 씨가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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