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국제오페라축제 8일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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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우봉아트홀 등에서 열린다. 올해 13회째인 축제는 광복 70주년에 초점을 맞췄다.

개막작은 베르디의 ‘아이다’이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작했다. 폐막작인 ‘가락국기’도 광복 기념 창작 오페라다. 대구 출신인 정재민 판사의 소설 ‘독도 인 더 헤이그’가 원작이다.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입증하는 자료를 찾는 과정을 담았다.

24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는 전국 아마추어 성악 경연회가 열린다. 공연을 마친 뒤 관객이 무대 세트를 체험하는 행사와 공연장 로비에 무대를 설치하는 살롱 오페라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daeguoperahouse.org)를 참조하면 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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