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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호 태풍 두쥐안, 대만 강타 ‘3명 사망’… 한국 영향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30 14:22
2015년 9월 30일 14시 22분
입력
2015-09-30 14:11
2015년 9월 30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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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호 태풍 두쥐안’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0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충청이남지방은 제21호 태풍 ‘두쥐안’이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간접 영향을 받게 된다.
서울과 경기도·강원도는 구름이 많겠고, 충청이남자방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되며, 낮에 전남해안부터 시작된 비는 밤에는 그 밖의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 충청남북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10월1일) 낮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지역,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내일(10월 1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열대저압부에서 변질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날 것으로 보이며,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밤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인 모래(10월 2일)는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예상 강수량(30일 05시부터 10월1일 24시까지)으로 제주도, 경상남도, 전라남도는 50~100mm(많은 곳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부근 150mm 이상), 경상북도(1일), 전라북도는 30~80mm, 충청남북도(1일, 충남남부 30일부터)는 20~60mm, (1일) 서울.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북한은 5~40mm로 내다봤다.
한편 제 21호 태풍 두쥐안이 대만을 덮쳐 3명이 사망하고, 최소 340명이 부상을 입었다.
AFP에 따르면, 지난 29일 태풍 두쥐안이 대만 본토를 강타해 많은 피해를 입었다.
12,000명이 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3000명은 임시 대피소로 옮겨졌다. 태풍이 제일 강력할 때 2백만 가구의 전력이 끊기기도 했다. 29일 오전까지 약 50만 가구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았다.
락스타 본 조비의 공연이 태풍 때문에 취소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태풍 두쥐안은 동쪽 해안선을 따라 중국으로 이동했는데,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저장성의 26만 주민들이 대피했다. 저장성 근처 푸젠성에서도 항공기가 결항됐다.
‘21호 태풍 두쥐안’ 소식에 누리꾼들은 “21호 태풍 두쥐안, 약해져서 다행이다”, “21호 태풍 두쥐안, 우리나라는 큰 피해 없길 바랍니다”, “21호 태풍 두쥐안, 대만은 엄청 피해 입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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