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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男 음주운전에 경찰관 2명 부상 ‘목-어깨 통증’…만취 운전자의 위험한 질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12 10:29
2015년 9월 12일 10시 29분
입력
2015-09-12 10:28
2015년 9월 12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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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29세 男 음주운전에 경찰관 2명 부상 ‘목-어깨 통증’…만취 운전자의 위험한 질주
음주운전을 하던 20대 남성이 순찰차를 들이받아 경찰관 2명을 다치게 했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전 1시 50분경 서울 마포구 하중동사거리 인근 한 아파트단지 앞 도로에서 상수동사거리 방면으로 가던 A씨(29)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순찰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순찰차에는 경찰관 윤모 경위(51)와 김모 순경(30)이 타고 있었다. 두 사람은 어깨와 목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87%로 나타났다. 그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넘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관 2명 부상. 사진=경찰관 2명 부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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