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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천 불산 누출, 공장 내 시설물 파손으로 가스 새어 나와…
동아닷컴
입력
2015-09-02 15:32
2015년 9월 2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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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불산 누출
영천에서 불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2일 오후 12시32분쯤 경북 영천시 금호읍 원기리 소재 (주)에스알엔티 공장에서 불산가스가 누출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원인은 공장 내 탱크 배관접합부 파손으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누출된 가스는 불산 5%,, 질산 60%, 물 35%의 혼합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불산 누출로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피해는 파악 중이다.
소방인력과 경찰, 경상북도 및 영천시 관련 공무원들은 현장을 통제하고 사건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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