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大入수시 필승전략]한세대, 학생부, 전 이수과목 성적으로 평가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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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53.9%인 349명(정원내 307명, 정원외 42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각 전공별 면접고사 기출문제를 한세대 입학처 홈페이지(ipsi.hansei.ac.kr)에 게시할 예정. 디자인학부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에서 기초디자인소묘 실기고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4·16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단원고 특별전형이 신설됐다.

백진아 교무처장
백진아 교무처장
223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모든 학과에서 2단계 전형으로 실시되며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60%, 면접고사 40%를 반영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 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3배수를 선발한 뒤에는 면접고사를 실시하는데 특히 면접고사의 비중이 40%를 차지하기 때문에 사전에 공개된 면접고사 문제집을 출력하여 수차례 모의 면접고사를 치러볼 필요가 있다. 또한 지난해 경쟁률과 커트라인 점수가 홈페이지 및 모집요강에 게시되어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여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학생부는 교과 성적만을 반영한다. 학생이 이수한 모든 과목이 평가 대상이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이며, 2개 학년 성적이 있는 경우 1학년 50%, 2학년 50%, 검정고시 출신자는 검정고시 합격점수를 해당 등급 점수로 산출하여 반영한다.

사회봉사활동을 100시간 이상 한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는 섬김인재 전형은 사회복지학 4명을 2단계 전형으로 선발하며, 1단계에서 학생부 70%, 봉사실적 30%를 반영하여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60%, 면접고사 40%를 반영하여 최종 선발한다.

한세대 백진아 입학처장은 “한세대는 주로 학생부(교과), 면접, 실기를 통해 선발하는데 면접고사는 주로 인성 및 신앙,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 전공적성 및 기초지식, 사회문제에 대한 이해, 어학 능력 등을 중심으로 표현력과 태도를 평가한다”고 조언했다.

면접고사는 공통적으로 표현력과 태도 등을 평가한다. 면접고사는 10월 24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면접고사 문제는 면접고사일 일주일 전에 입학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10월 중순부터 집중적으로 면접 준비를 하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한편 실기고사는 10월 15∼18일에 실시된다.

한세대의 강점은 영어로 시작해서 영어로 끝나는 글로벌 학습환경이다. 교내 모든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모니터에서는 CNN방송이 쉴 새 없이 나오며, 외국인 교수와 학생들이 스스럼없이 만날 수 있도록 ‘글로벌 라운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특히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원어민 외국인 교수와의 일대일 전화 회화를 지원하는 한세전화영어 프로그램이 눈길은 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는 것이 한세대의 장점으로 꼽힌다. 자세한 내용은 한세대 홈페이지(www.hansei.ac.kr)나 전화 031-450-5051∼4.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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