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강원인재전형으로 지역 고교 출신자에 장학 혜택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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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大入수시 필승전략]

가톨릭관동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1%인 1863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9월 9∼15일에 접수하며, 실기 또는 면접 일정이 같은 모집단위를 제외하고는 모든 전형에서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김종일 입학처장
김종일 입학처장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50명, 학생부(교과)중심전형으로 1445명, 실기중심전형으로 16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과 실기중심전형을 제외하고는 학생부교과성적 90%와 출결 10%로 전형 총점을 산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CKU인재전형, 강원인재전형, CKU꿈&끼전형이 있다. 모집단위 중 의학과와 간호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CKU인재전형과 강원인재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는 학생부 교과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30%)하고 서류평가(70%)를 정성적으로 평가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의 70%와 심층 인성면접 3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의학과와 간호학과는 총점 순위를 발표하고 최종 합격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강원인재전형은 강원지역 고교 출신자로 지원 자격이 제한되어 있으며, 입학금이 면제되고 1학기 100만 원씩, 1년간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CKU꿈&끼전형은 교과, 비교과를 정성적으로 평가하고 전공적합성을 보는 심층면접을 통해 일괄 합산하여 선발한다. 학생부로만 서류평가를 해서 수험생들이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부(교과중심)전형으로 교과우수자, 학업우수자, 사회기여·배려자, 농어촌(정원 외), 특성화고(정원 외), 기회균형(정원 외), 서해5도(정원 외) 전형이 있다. 학생부 교과성적 90%와 출결 10%를 정량 반영한다. 학업우수자전형과 모든 전형의 의학과와 간호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예체능계열 실기중심전형으로 실기우수자전형과 체육특기자전형이 있다. 실용음악학과와 방송연예학과는 실기 90%를 반영하고, 스포츠레저학과, 스포츠건강관리학과, 체육교육과는 실기 실질 반영비율이 50% 이상이다. 체육특기자전형은 엘리트 체능인 선발을 위해 스포츠레저학과, 스포츠건강관리학과, 체육교육과에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보면 학생부종합전형유형의 CKU인재와 강원인재전형 의학과는 국어A 또는 영어 중 택 1, 수학B, 과탐 등급의 합이 5 이내고, 간호학과는 수학(A/B), 영어, 탐구(사/과)영역 등급의 합이 13 이내다.

학생부교과중심유형 모든 전형의 의학과는 수학B, 영어, 과탐 등급의 합이 4 이내고, 간호학과는 수학(A/B), 영어, 탐구(사/과)영역 등급의 합이 12 이내다. 학업우수자전형 의학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는 수능 4개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12 이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반영 과목 중 탐구영역은 2과목의 평균 등급을 반영한다.

수능 성적이 좋은 신입생에게는 장학금을 준다. 수능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인문사회/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8이내, 사범대학은 7이내, 예체능계열은 9이내인 학생 모두에게 입학금 및 등록금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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