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귀국 "이런 사태 일어난 것, 미안하다"

신격호 신동빈. 사진=동아일보 DB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빈 회장은 3일 오후 2시28분쯤 대한항공 KE2708 항공편을 이용해 김포공항으로 귀국했다.

신동빈 회장은 귀국 직후 공항에서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서 미안하다"며 "저는 임직원, 국민과 함께 롯데 키워왔다"고 사과의사를 표명했다.

이어 "국내외 경제 발전시키는 게 제 역할"이라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 그는 "지분구조는 여기서 이야기할 것이 아니다 "고 일축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