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선 안산∼일직 10차로 등 고속도-국도 513km 2015년내 신설-확장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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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국도 등 47개 구간 총 513km가 올해 말까지 새로 생기거나 도로 폭이 넓어진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고속도로의 5개 구간(총 209km)과 국도,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광역도로의 42개 구간(총 304km)이 신설되거나 확장된다.

정체가 자주 발생하는 경부선 판교∼양재는 이달 30일부터 왕복 8차로에서 10차로로 넓어지고, 서해안선 안산∼일직은 구간에 따라 6차로 또는 8차로였지만 12월경 전 구간이 10차로로 확장된다. 같은 달 동해선 울산∼포항에도 왕복 4차로가 신설되고, 경부선 영동∼옥천은 4차로에서 6차로로 넓어진다. 또 전남과 대구를 잇는 88올림픽고속도로의 담양∼성산 왕복 2차로는 11월부터 4차로로 바뀐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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