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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 떡볶이 180억 원 상당 불법 유통…폐기 않고 저소득층에 기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07 16:19
2015년 7월 7일 16시 19분
입력
2015-07-07 16:13
2015년 7월 7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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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자료사진(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대장균 떡볶이’
대장균과 식중독 균이 등이 검출된 180억원 상당의 떡을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이른바 ‘대장균 떡볶이’ 제조업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대장균 떡볶이’ 제조업체 대표이사 A 씨를 비롯해 임직원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대장균 떡볶이’를 제조해 온 A 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의 대형마트 등에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볶이·떡 등 180억 원어치를 불법 유통시킨 의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 ‘대장균 떡볶이’ 제조업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전직 고위 공무원을 해썹 인증 담당자로 고용해 허위 서류를 작성했고 2013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해썹 인증을 받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앞서 ‘대장균 떡볶이’ 제조업체는 지방자치단체의 단속에 적발돼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제품의 회수 명령을 여러 차례 받았지만 제대로 따르지 않은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또한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대장균 떡볶이’ 제조업체는 문제의 제품을 회수후 폐기 처리하지 않고 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푸드뱅크에 내놓았다.
경찰은 해당 ‘대장균 떡볶이’ 제조업체가 3년 연속 떡과 떡볶이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로, 연간 매출 규모는 500억 원대라고 설명했다.
‘대장균 떡볶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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