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국에 비… 제주-남해안 최고 80mm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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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18, 19일)에는 곳에 따라 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8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에 제주를 시작으로, 밤에는 충청 이남 지역에 비(강수 확률 60∼80%)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낮 동안에는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7∼22도.

일요일인 19일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 확률 60∼90%)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30∼80mm, 전남, 경남, 경북 남부는 20∼60mm, 경기 남부와 강원 영동, 충청, 전북, 경북 북부는 5∼30mm,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는 5∼10mm. 제주 산간에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비는 20일 오전까지 계속되다 오후 들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비#날씨#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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