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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소금 섭취 과다, 즐겨 먹는 햄버거·라면 등이 주범 음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20 10:57
2015년 3월 20일 10시 57분
입력
2015-03-20 10:56
2015년 3월 20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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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소금 섭취 과다. 사진=동아일보DB
‘어린이 소금 섭취 과다’
어린이 소금 섭취 과다 섭취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어린이의 소금 과다 섭취는 비만은 물론 어른이 된 뒤 고혈압, 심혈관질환, 만성콩팥병, 골다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건강관련 국제단체인 ‘소금과 건강을 위한 세계 행동(WASH.World Action on Salt and Health)’은 최근 어린이 소금 섭취 과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소금 경고 주간(3월 16~22일)의 주제를 ‘소금과 어린이 건강’으로 정했다.
WASH는 이번 주제 선정에 대해 “소금 과다 섭취는 성인들에게 고혈압을 일으키듯이 어린이들도 짜게 먹으면 혈압이 오른다”면서 “장기적으로 골다공증,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 위암, 비만의 위험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하루 소금 섭취량도 적은 양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에 의하면 한국인의 소금 섭취는 1~2세 1283㎎, 3~5세 2017㎎, 6~11세 3134㎎, 12~18세 4110㎎ 등으로 조사됐다.
15세 이상의 하루 소금 충분섭취량이 1500㎎인 것을 감안하면 어린이 소금 과다 섭취량이 심각한 것으로 알 수 있다. 충분섭취량은 나트륨을 이 정도만 섭취해도 건강을 유지하는 데 이상이 없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라면, 햄버거, 프렌치프라이, 치킨 등은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뿐 아니라 비만을 초래하고 키 성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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