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소재 파악 위한 모든 노력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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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18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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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쳐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쳐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

10대 남자 고교생이 최근 터키와 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실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외교부는 17일 오후 “터키에 입국했던 우리 국민 1명이 실종됐다”며 “현재 주터키 대사관이 실종자의 부친과 함께 실종자를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소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8일 터키에 입국한 이 고교생은 10일 시리아 국경에 인접한 터키 남부도시 킬리스(Kilis)에서 혼자 호텔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다. 이 고교생과 동행했던 40대 한국인 남성은 12일 주터키 한국대사관에 실종 사실을 알렸다.

대사관은 연락을 받은 직후 터키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13일에는 대사관 직원들을 현지로 보내 현지 경찰과 함께 실종자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 동선을 추적하고 있지만 17일 오후 현재까지 이 고교생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한편,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 무사 귀국했으면”,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 별일 없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 남성 1명 터키서 실종.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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