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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위치 추적 어려워…‘주민 신고 필수’
동아닷컴
입력
2014-12-26 15:57
2014년 12월 26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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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사진= 인천 남동 경찰서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인천 주택가 여행가방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전모(71, 여)씨의 살해 용의자의 공개수배가 내려졌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 25일 진행된 사건 브리핑에서 전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정형근 씨(55)를 공개수배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정형근 씨가 인천을 벗어나면서 위치 추적이 어려워지자 이에 공개수배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범행 전·후 폐쇄회로 영상과 피해자 가족, 지인들의 진술, 용의자 가족 진술, 범행현장과 용의자 바지 혈흔 등 다수의 증거물을 종합해 용의자를 특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정 씨가 평소 피해자와 안면이 있는 사이로 범행 이후 행적을 감췄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전형근 씨의 공개수배와 함께 신원과 얼굴을 공개했다. 전형근 씨는 165~170cm의 키에 다리를 약간 저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 씨는 전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여행용 가방에 넣어 인천구 남동구 간석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전 씨는 지난 22일 오후 인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다세대주택 담장 옆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전씨는 가로 60㎝, 세로 40㎝, 두께 30㎝ 크기의 여행용 가방 안에 담겨 있었다.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로 공개수배 된 정 씨는 부평구의 시장에서 채소를 팔던 전 씨를 알게 됐다. 주위 사람들에 의하면 정 씨는 전씨가 사라진 다음 날인 21일 피해자의 딸과 한 교회 예배당에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기자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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