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카카오택시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내년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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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18일 0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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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카카오택시.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카카오택시

다음카카오의 택시 서비스 ‘카카오택시’가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17일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한국스마트카드와 손잡고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택시’는 택시 기사와 승객을 간편하게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승객의 현재 위치 또는 지정 지역으로 택시를 호출하면 근거리 내 택시가 배차된다. ‘카카오택시’ 앱은 택시 기사들의 회원 등록 및 호출 확인을 위한 기사용과 택시 호출 및 배차 확인을 위한 승객용 두 가지로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한국스마트카드, 다음카카오 등 3사는 이날 카카오택시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 각자의 역할을 분담할 예정이다.

다음카카오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전국 택시 사업 관련 파트너 대상 협력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기사용 카카오택시 앱을 먼저 출시해 전국 택시 기사 회원들의 가입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이용 환경이 구축된 후 승객용 앱을 출시하며 내년 1분기 안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카오택시.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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