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학가는길]강남대, 자소서에 공인어학성적- 경시대회 기재땐 0점 처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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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ssion.kangnam.ac.kr

강남대는 최근 명문대 도약을 위해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학과로 자리 잡은 사회복지학부에 이어 국내 최초로 설립된 부동산학과, 실버산업학부, 중국학대학, 독일바이마르 음악학부 등 특색있는 학부와 전공은 외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04년부터 5년간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하는 수도권 특성화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됐고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우수대학, 특성화우수대학(2004∼2008년),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2009∼2012년)과 대학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년2009∼2013년), 올해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에 연달아 선정됐다.

조승호 입학처장
조승호 입학처장
강남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 나군 346명 다군 253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특성화고교졸재직자 특별전형은 나군, 정원 외 특별전형의 인문사회계열 주간은 나군, 인문사회계열 야간과 자연계는 다군에서 수시 미선발 인원만큼 선발한다. 정시 원서접수에서 나군과 다군에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인문·사회·자연계열은 수능 80%, 학생부 20%를 반영한다. 예체능 계열인 회화디자인학부와 사회체육학과는 수능 40%-실기 60%, 음악학과는 수능 20%-실기 80%, 독일바이마르 음악학부는 실기 100%로 선발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인 농어촌학생과 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은 서류 100%, 장애인 등 대상자 전형과 특성화고교졸재직자 전형은 면접 100%,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은 1단계 서류 100%와 2단계 면접 100%로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인문·사회·예체능계의 경우 국어(A형 또는 B형) 40%, 영어 40%, 탐구 한 과목 20%를 반영한다. 자연계는 수학(A형 또는 B형) 40%, 영어 40%, 탐구 한 과목 20%를 반영한다. 인문사회계 응시자 중 국어B형을 선택한 경우 백분위 점수에 5%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연계 응시자 중 수학B 선택자는 백분위 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학생부 반영과목은 인문·사회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 전 과목이며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의 전 과목이다.

정원내외 특별전형은 서류평가 및 심층면접으로 진행된다. 서류평가는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학교생활 충실도, 전형 적합성, 인성적 자질 등을 평가한다. 자기소개서의 경우 공인어학성적, 경시대회(특히 교외 수상실적) 등의 내용을 기재하면 ‘0점’ 또는 불합격 처리 되니 유의해야 한다. 모든 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원서접수는 19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며 인터넷으로만 접수하고 창구접수는 실시하지 않는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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