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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황선 토크 콘서트 도중 고3 학생이 인화물질 투척…3명 부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1 10:30
2014년 12월 11일 10시 30분
입력
2014-12-11 10:29
2014년 12월 11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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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열린 ‘신은미·황선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관객 오모(18)군이 인화물질이 든 냄비를 투척해 참가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오 군은 콘서트 도중 가방에서 인화물질을 꺼내 번개탄과 함께 불을 붙인 뒤 연단 쪽으로 던졌다. 이후 도주를 시도하다 다른 관객에 의해 제지당했다.
불은 곧바로 진화됐지만 인화물질이 타면서 발생한 연기가 공연장 내부를 덮어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관객들은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원광대 이모(60)교수와 민원연대 곽모(37)씨가 화상을 입었고 정의구현사제단 박창신 신부(73)는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오 군이 투척한 물질이 황과 질산칼륨, 설탕 등을 섞어 만든 속칭 ‘로켓캔디(일종의 고체연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은 오 군에 대해 폭발성물건파열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신은미 황선 토크콘서트 중단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은미 토크 콘서트, 무슨 일이지?”, “신은미 토크 콘서트, 왜 그런걸까?”, “신은미 토크 콘서트, 별일 아니네”, “신은미 토크 콘서트, 종북논란에도 콘서트 강행하더니”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종북 논란에 휩싸인 재미교포 신은미와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황선이 주최한 이번 토크 콘서트는 시작 전부터 보수 단체들의 반발을 산 바 있다.
사진 l 인터넷커뮤니티 (신은미 토크 콘서트)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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