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지로4가역 인근에 20층 빌딩 승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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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을지로4가역 인근에 20층 높이의 업무용 빌딩 2개 동이 들어선다. 서울시건축위원회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안 6-3-1구역과 2구역의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 이 지역은 시청에서 동대문으로 이어지는 업무중심축으로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지만 부동산 경기 악화 등의 이유로 8년 동안 사업이 지연됐다.

1만180m²의 부지에 지하 8층∼지상 20층 규모의 빌딩 2개 동이 지어지며 내년 10월 공사에 들어가 2018년 10월 완공된다. 건폐율은 60.37%, 용적률은 903.83%.

서울시는 기존 산업의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이 건물에 도심특화산업인 인쇄·간판·광고물·화초·가구 소매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을지로4가역#빌딩#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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