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엑스코-대구신보재단 등 5곳 경영평가 A등급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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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출자출연기관 성적 발표

대구시가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출자출연기관은 대구시가 사업비 등 예산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 현재 13개가 있다. 평가 결과 엑스코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의료원 대구문화재단 등 5곳이 기관장 리더십과 윤리경영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A등급을 받았다. 대구디지털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청소년지원재단 등 3곳은 B등급, 한국한방산업진흥원 대구여성가족재단 등 2곳은 C등급이다. 경영상태와 조직 및 인사 합리성, 예산회계 관리, 정보시스템 운영, 기술 사업화 성과, 고객만족도 등 20개 항목을 평가했다.

자세한 평가 결과는 다음 달 대구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설립 1년 미만이고 개별법에 따라 별도 평가를 받는 교통연수원 대구경북연구원 오페라하우스재단 등 3곳은 제외됐다. 대구시는 올해 9월부터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이번 평가 결과를 기관장 연봉 조정과 성과급 지급 기준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엑스코#대구신보재단#출자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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