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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오즈의 성’에서 5세兒 손가락 절단 사고, 안전요원은 뭐했나?
동아닷컴
입력
2014-11-06 18:22
2014년 11월 6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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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오즈의 성. 사진= 에버랜드
에버랜드 ‘오즈의 성’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실내 놀이기구 ‘오즈의 성’ 안에서 5세 남자어린이가 넘어져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7시께 에버랜드 ‘오즈의 성’ 안에서 김 모군(5)이 360도 회전하는 지름 130cm의 원형판 위에서 넘어져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에버랜드 ‘오즈의 성’은 그물다리와 돌아가는 원통 등을 통과하는 실내 장애물 통과 놀이기구로 키 110㎝ 이상이면 혼자서도 들어갈 수 있다.
김 군은 원형판과 바닥 사이의 1cm 틈에 손가락이 빨려들어가 중지가 절단되고 검지와 약지가 훼손되는 등의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김 군은 인근 병원에서 급히 봉합수술을 받았으나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기구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었지만 사고가 난 지점에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위법 여부를 더 조사한 뒤 관련자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에버랜드는 언론에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피해 어린이와 부모님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사고발생 직후 해당 놀이기구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버랜드 오즈의 성 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에버랜드 오즈의 성, 어쩌다가” “에버랜드 오즈의 성, 안전 요원은 뭐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버랜드 오즈의 성. 사진= 에버랜드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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