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에서 8∼10일 패션대축제가 열린다. ‘문화시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옛 상인의 모습을 재현하는 보부상 행진(사진)과 국악한마당, 한복패션쇼, 시민가요제, 추억의 차력, 엿장수, 뻥튀기 등을 마련한다. 다문화 음식 부스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연다.
서문시장의 점포는 4600여 개, 상인은 2만여 명이다. 2012년 섬유패션 전문인 2지구 상가를 신축하고 20, 30대를 위한 의류매장 등을 연 후 고객이 늘고 있다. 쇼핑 환경이 쾌적해지면서 유명 브랜드 커피전문점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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