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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도심 점거 시위, 대규모 시위대와 경찰 충돌…부상자 속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9 13:51
2014년 9월 29일 13시 51분
입력
2014-09-29 13:32
2014년 9월 29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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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도심 점거 시위’
홍콩 도심에서 대규모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중국이 제안한 새로운 선거 방식에 반대하는 시민과 학생들이 밤샘 시위에 나섰다.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해 도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으며, 시위대는 우산을 펴거나 옷으로 얼굴을 가린 채 연기를 피해 도망갔다.
CNN 보도에 따르면 홍콩 도심 점거 시위로 경찰과 시위대 사이의 충돌이 발생해 최소 34명이 부상을 당했다. 홍콩 경찰은 정부청사 주변 도로를 점거한 대규모 시위대에 최루탄을 던지며 진압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CNN은 “이번 홍콩 도심 점거 시위는 홍콩 대학생과 중·고등학생들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내놓은 홍콩 행정장관 선거 안에 반대해 수업 거부 운동을 벌인 뒤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인대는 지난달 말 오는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서 1200 명의 후보추천위원 가운데 절반 이상의 지지를 얻은 후보 2∼3명에만 입후보 자격을 부여하는 내용의 보통선거 안을 마련했다.
이에 시위대는 이 선거안이 반중 성향 인사의 출마를 막으려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홍콩 도심 점거 시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콩 도심 점거 시위, 이게 무슨 일이야?” , “홍콩 도심 점거 시위, 민주화 운동이네” , “홍콩 도심 점거 시위, 인명피해 없기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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