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마음이 어지러울 땐 부천 석왕사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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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다양한 문화행사

경기 부천시 원미구 도심에 자리 잡은 석왕사가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부천청소년문화축제, 부천시민음악회, 나눔의 장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중창 37주년 개산대제’를 연다.

24, 27, 28일 오전 9시∼오후 4시에 펼쳐지는 나눔의 장은 밤, 버섯, 발아현미 등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돕는 바자회다. 부채 꾸미기, 만다라 만들기, 네일 아트, 즉석 사진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27일 오후 3시부터는 석왕산 풍물패 ‘묘음’의 길놀이와 대북공연, 경기민요 중요무형문화재 전수자의 아리랑 공연으로 시작되는 문화예술 행사가 이어진다. 25일∼다음 달 2일 오전 9시 ‘깨달음의 장’ ‘스님 법문’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들을 수 있는 강좌도 있다.

석왕사는 조만간 사찰 인근에 도서 1000여 권을 갖춘 250m² 규모의 작은도서관과 자폐증을 앓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 장애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032-663-7771, iroombini.com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중창 37주년 개산대제#부천청소년문화축제#부천시민음악회#나눔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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