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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 첫날 스킨십 수위 어디까지 가능? 男女 반응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4 11:02
2014년 9월 24일 11시 02분
입력
2014-09-23 17:09
2014년 9월 23일 1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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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아일보DB(해당 기사와 관계 없음)
스무살 동갑내기 커플인 김모 군과 박모 양. 친구로 지내다가 교제를 막 시작한 단계다.
김 군은 스킨십에 적극적인 반면, 박 양은 천천히 가까워지고 싶어 했다. 첫 데이트부터 김 군의 지나친 스킨십은 박 양을 불쾌하게 만들었다. 결국 박 양은 "스킨십하려고 사귀는 거냐"며 이별을 통보했다.
설렘만큼이나 조심스러운 첫 데이트. 스킨십 수위는 어디까지가 적당할까? 모바일 리서치 전문 케이서베이가 미혼 남녀 748명(남 315명, 여 433명)을 대상으로 '연애 성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3 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사귄 첫날 스킨십이 어느 정도 가능하냐'는 질문에 대다수 남녀는 '팔짱 끼고 손잡는 정도(남 38.1%, 여 41.1%)'나 스킨십 없이 '가볍게 밥 먹고 이야기(남 29.5%, 여 40%)' 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대답했다.
그 다음으로 남성 21.6%가 '스킨십 수위는 상관없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같은 대답이 8.3%에 그쳤다. '뽀뽀나 키스 정도(남 10.8%, 여 10.6%)'라는 대답은 남녀가 비슷했다.
'가장 호감을 느끼는 이성의 취미'에서는 남성은 요리나 인테리어 등 '가정적인 활동(53.3%)', 여성은 신체 단련에 효과적인 '야외활동·스포츠활동(40.2%)'을 각각 1위로 꼽았다.
이어 남성은 '음악·미술 활동(23.5%)', '야외활동·스포츠활동(18.4%)', '수집활동(4.8%)' 순이며 여성은 '가정적인 활동(35.8%)', '음악·미술 활동(21%)', '수집활동(3%)' 순이다.
한 편, 전체 응답자 66%가 연인의 과거에 대해 '궁금하지만 서로 묻지 않는 것이 좋다'고 대답했다. 또 연인과 재연하고 싶은 브라운관 속 장면은 영화 '클래식'에서 '재킷을 쓰고 빗속을 뛰어가는 장면(42.8%)'이 1위를 차지했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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