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 만에 피는 꽃' 가시연꽃…"그대에게 행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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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5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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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 만에 피는 꽃
백 년 만에 피는 꽃
'백 년 만에 피는 꽃'

백 년 만에 피는 꽃으로 알려진 '가시연꽃'이 화제다.

충청남도 홍성군은 12일 멸종위기 식물인 가시연꽃이 최근 자생군락지인 홍성 역재방죽공원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백 년 만에 피는 꽃’으로 알려진 가시연꽃은 수련과에 속하는 1년생 수초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이자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 217종 중 보존 1순위로 지정돼 있다.

과거 늪이나 저수지에서 심심치않게 볼 수 있었던 이 꽃은, 현재 저수지 매립과 방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점차 사라지고 있다.

가시연꽃의 꽃말은 '그대에게 행운(감사)을'로 꽃을 보는 것 자체가 행운으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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