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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컨슈머 리포트, 임신부 참치 섭취 금지 권고…“수은 함유량 때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2 11:17
2014년 8월 22일 11시 17분
입력
2014-08-22 11:09
2014년 8월 22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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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참치.
미국 월간지 컨슈머리포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권장과는 달리 임신부들은 모든 종류의 참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컨슈머리포트는 FDA의 웹사이트 자료를 자체 분석한 결과 지난 2005년 이후 분석에 사용된 참치 통조림 샘플 가운데 20%는 수은 함유량이 FDA가 공고한 평균치보다 배 가까이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일부 참치 통조림 샘플은 수은 함유량이 높고 또 다른 일부 샘플은 수은 함유량이 낮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시중에서 사는 참치 통조림의 수은 함유량이 평균치보다 높은지 낮은지를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임산부가 수은 함유량이 높은 참치를 섭취했을 경우 태아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이 컨슈머리포트의 주장이다.
앞서 FDA는 지난 6월 임신한 여성과 수유 중인 여성, 어린이들이 생선을 더 많이 먹어야 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건강 권고안 초안을 발표했다.
이 권고안에 따르면 수은 함유량이 낮은 새우나 연어, 메기, 대구, 참치 통조림 등 생선 230~340g을 매주 2∼3번에 나눠 먹는 것이 좋다. 다만 옥돔류나 삼치, 상어 등은 수은 함유량이 많기 때문에 피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컨슈머리포트의 임신부 참치 섭취 금지 권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신부 참치 금지, 처음 알았네”, “임신부 참치, 가능성 있으니 일단 먹지 말길”, “임신부 참치, 다들 상관안하고 많이 먹지 않았나? 이제서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동아일보DB (임신부 참치)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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