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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정치적 망명 시도, 검찰 “어떤 명분으로도 불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03 17:19
2014년 6월 3일 17시 19분
입력
2014-06-03 17:10
2014년 6월 3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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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 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수배중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정치적 망명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3일 “최근 익명의 인사가 우리나라 주재 모 대사관에 유 씨의 정치적 망명 가능성을 타진했다”며 “이 대사관에서는 단순 형사범이라는 이유로 망명 신청을 거절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유 씨는 세월호 참사를 야기한 단순 형사범에 불과하기 때문에 어떠한 명분으로도 망명 신청 대상이 될 수 없다”면서 “이러한 사실을 각국 외교 공관에 제대로 설명해줄 것을 외교부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정치적 망명은 정치적인 이유로 박해를 받고 있는 사람이 어려움을 피하기 위해 타국으로 망명을 요청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한편, 유병언 망명 시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병언, 빨리 검거되길”, “유병언 망명 시도? 어이가 없네”, “유병언 망명, 진짜야?”, “유병언 망명 시도, 큰벌 받는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유병언 수배전단 (유병언 망명 시도)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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