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문화재단 5월 29일부터 ‘나눔경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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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나눔경매전시 ‘예술로 희망을 선물해요’를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나흘간 서울 금천구 독산동 금천예술공장에서 연다.

서양화가 김정헌 씨의 ‘백제의 달’, 만화가 박재동 씨의 ‘민들레씨’를 비롯해 한국, 캐나다, 이탈리아, 헝가리, 마케도니아 등 5개국 47명의 미술가로부터 기증받은 84점이 이번 경매에 부쳐진다. 수익금은 마포구 상암동에 건축 중인 장애어린이 전문 재활병원인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건립비에 사용된다.

재단 관계자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눔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서울문화재단#나눔경매#김정헌#박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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