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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대국민담화 발표…'해경 해체' 결정 내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19 15:29
2014년 5월 19일 15시 29분
입력
2014-05-19 15:03
2014년 5월 19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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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 방송화면 캡처
'세월호 대국민담화' '해경 해체'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대국민담화에서 해경 해체를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전 9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사과의 말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담화에서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경의 세월호 구조 업무는 사실상 실패한 것"이라며 "해경을 해체한다"고 선언했다.
세월호 대국민담화를 통해 해경을 해체하고 수사 및 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해양 구조 및 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국가안전처로 이관한다는 결정을 내린 것.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대국민담화와 해경 해체 소식에 네티즌들은 "해경 해체라니", "세월호 대국민담화 안타깝다", "해경 해체 결정에 반응은 제각각", "곧 있을 해경 시험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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