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송파구 잠실여고 옆 노후 주택가, 최고 14층 507채 아파트단지 탈바꿈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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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송이로 14 일대 잠실여고와 일신여상 옆 노후 주택가가 500채 이상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7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안을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지역은 재건축 예정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건축물의 노후불량 비율이 78.9%에 달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분류됐다. 사업 대상지는 면적 2만4924.7m²에 용적률 250% 이하, 건폐율 30% 이하를 적용해 최고 14층, 8개동, 507채(임대주택 25채 포함)로 개발된다.

도계위는 성동구 용답동 108-1번지 일대 용답동 주택재개발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지정안도 가결했다. 강동구 길동 43번지 신동아3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366채)도 통과됐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송파구 재건축#노후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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