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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약속…세월호 실종자 父 “아들 찾으면 사진 한번 찍자” 뭉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30 17:43
2014년 4월 30일 17시 43분
입력
2014-04-30 17:37
2014년 4월 30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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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약속’
JTBC 손석희 앵커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아버지와 약속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단원고등학교 학생 아버지가 아들을 찾으면 함께 사진을 찍자고 손석희 앵커와 약속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학생의 아버지는 “xxx 아빤데 아직 우리 xx이를 못 찾았다 좋아하는 분이랑 사진을 꼭 한번 찍고 싶었는데 xx이 찾기 전에 사진을 찍으면 마음에 걸리는 거 같다”고 말하며 “xx이를 찾으면 그때는 사진 한번 찍어도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연락해서 나중에 한 번 뵙고 싶다 힘내시길 바란다”고 답하며 아버지를 응원했다.
이 영상은 “어젯밤 세월호 현장에서 뉴스를 진행하던 손석희 앵커, 뉴스가 끝난 후 실종자 가족인 단원고 모 군의 아버지와 한 약속이 있다 그 약속이 꼭 지켜지길 바라는 간절함으로 영상을 올린다”라는 글과 함께 게재돼 뭉클함을 자아냈다.
JTBC 손석희 앵커는 지난 16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서울 스튜디오를 떠나 진도 팽목항에서 뉴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단원고 학생의 아버지는 팽목항에서 아들이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손석희 약속, 마음 아프다", "손석희 약속, 하루 빨리 실종학생 찾길 바란다", "손석희 약속, 눈물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6일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고로 현재까지 탑승자 476명 중 174명이 구조됐으며 사망자 210명, 실종자는 92명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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