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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JTBC 앵커 “친구 사망사실 알고 있냐?” 질문 논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6 16:49
2014년 4월 16일 16시 49분
입력
2014-04-16 16:44
2014년 4월 16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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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JTBC’
JTBC 앵커가 진도 여객선 사고 생존자 인터뷰 중 친구의 사망 소식을 전해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JTBC는 뉴스특보로 진도 인근 해안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소식을 보도했다.
이날 JTBC앵커는 사고 여객선에서 구출된 여학생과 전화연결을 하며 인터뷰 말미에 “친구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라고 질문했고, 이 여학생은 “몰랐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 같은 내용이 전해지자 인터넷과 SNS상에는 JTBC 앵커의 경솔한 태도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JTBC 인터뷰에 네티즌들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JTBC 인터뷰, 생각을 하고 말한건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JTBC 인터뷰, 정말 깜짝 놀랐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JTBC 인터뷰, 빨리 사과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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