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산장애’ 2시간 30분 만에 복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1일 08시 22분


코레일 인터넷 홈페이지
코레일 인터넷 홈페이지
'코레일 전산장애'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사이트에 11일 오전 전산장애가 발생해 인터넷 예약·발권 업무가 마비됐다 2시간 30분 만에 복구됐다.

이날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부터 전산망 장애가 발생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예약·발권이 전면 중단됐다.

코레일 전산장애로 홈페이지나 코레일톡에서 예약한 승차권 구매 고객들도 각 역 창구로 한꺼번에 이용객들이 몰리는 등 큰 혼잡을 빚었다.

코레일측은 이날 오전 4시30분께 전산망을 개편, 새로운 버전으로 가동을 시도했다 문제가 발생해 전산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코레일은 새 버젼 가동을 중단하고 다시 구 버젼으로 전산망을 가동, 오전 9시 5분께 복귀됐다.

현재 코레일은 응급복귀를 취한 뒤 원인파악을 거쳐 새버전을 쓸 계획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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