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진해청소년봉사단 승선 이벤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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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청소년봉사단(단장 석상아)이 군항제 기간에 개설한 ‘희망의 새 이름 자원봉사호’라는 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배에는 벚꽃낭자, 창원이, 공명이, 행군이 등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배에 타려면 먼저 ‘민주시민 의식과 자원봉사’라는 주제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어 벚꽃낭자 등 승무원들이 여좌천 로망스길을 안내하며 기념촬영도 도와준다. 여좌천은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볼 만한 곳에 포함된 명소. 이 일대는 진해청소년봉사단이 2006년부터 옹벽에 벽화를 그리고 꽃을 심어 예쁘게 정비를 마쳤다.

로망스길 여행이 끝나고 나면 참가자들에게 시원한 커피 한 잔과 봉사단이 자체 제작한 ‘민주시민증’이 주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군항제가 막을 내리는 10일 오후까지 진행된다. 010-7255-2114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경남 창원시#진해청소년봉사단#희망의 새 이름 자원봉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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