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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하철 4호선’ 탈선으로 운행중단·지연…출근길 승객 ‘발동동’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03 09:39
2014년 4월 3일 09시 39분
입력
2014-04-03 08:14
2014년 4월 3일 0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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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지하철 4호선' 탈선/YTN
서울 지하철 4호선이 탈선해 출근길 승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
코레일 등에 따르면 3일 오전 5시 12분께 한성대입구역에서 시흥차량기지로 향하던 지하철 4호선 회송열차가 숙대입구역과 삼각지역 사이에서 선로를 이탈했다. 다행이 회송 열차로 승객이 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지하철 4호선 탈선으로 서울역~사당 구간 하행선의 운행이 중단됐고 상행선은 20분 간격으로 지연 운행됐다. 또 사당~오이도 구간도 상·하행선 열차 모두 20~30분 이상 지연됐다.
지하철 4호선 대부분 구간에서 중단·지연 운행되면서 출근길 4호선을 이용하는 승객의 불편이 예상된다.
코레일 측은 지하철 4호선 탈선 원인을 조사하면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하철 4호선이 정상 운행하는데 최소 2시간 이상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하철 4호선 탈선, 또 탈선이야", "지하철 4호선 탈선, 하필 출근시간에 민폐다", "지하철 4호선 탈선, 지각하겠네", "지하철 4호선 탈선, 화가 난다", "지하철 4호선 탈선, 승객만 피해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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