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기차 궁금하시죠?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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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15∼21일 서귀포 컨벤션센터서
40개사 참가… 전문가 2000명도

국내외에서 출시한 전기자동차 모델을 전시하고 전기차 기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가 15∼21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에는 기아, 르노삼성, 닛산, BMW, GM 등 주요 전기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40여 개 관련 업체와 전문가 등 20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출시된 모든 전기차 모델이 전시되며 기아 쏘울, 닛산 리프, BMW i3 등 새로운 전기차 모델 3종이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다. 국내 중소기업인 파워프라자는 전기트럭 모델 ‘피스(Peace)’, 파워테크닉스는 전기화물차, 씨엠파트너스는 전기오토바이를 공개한다. 배터리, 충전기 등 부품과 전기자전거 관련 제품도 전시한다.

개막식에서 이승훈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선우명호 세계전기자동차협회 회장, 질 노르망 르노그룹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부회장 등이 기조연설을 한다. 한국전기자동차리더스협회 창립포럼에 이어 콘퍼런스에서는 전기자동차 융·복합 기술 개발, 산업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 엑스포가 열리는 기간에 부대행사로 전기자동차 및 전기자전거 시승회, 전기자동차 조립완구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제주도가 주최한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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