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온수역 일대 최고 25층 아파트 재건축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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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동 등 10곳 정비구역 풀려

서울 은평구 불광동 제8주택재개발정비구역 등 10곳이 3월 중 재개발·재건축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해제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지는 △은평구 불광동 600번지 △동작구 상도2동 159-1번지 △동작구 상도3동 279번지 △중랑구 중화동 158-11번지 △금천구 시흥동 812-25번지 △관악구 신림동 409-151번지 △관악구 신림동 646번지 △관악구 신림동 675번지 △강동구 성내동 502-8번지 △강동구 천호동 178번지 일대. 이들 지역이 해제되면 건축물 리모델링이나 신축 등 개인별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다.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 인근 대흥·성원·동진빌라 등 저층 빌라단지를 고층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안도 통과됐다. 대흥·성원빌라는 1985년, 동진빌라는 1988년에 준공된 연립주택으로 최고 25층 13개동 규모 982가구 아파트로 건립된다.

이 밖에 청계천 주변 저지대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서울 중구 장충단공원 내 동국대 진입도로 지하에 저류시설을 설치하는 안도 가결됐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온수역#아파트 재건축#불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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