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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도권]‘상습정체’ 마포구 성암로 병목구간 확장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12 07:49
2014년 2월 12일 07시 49분
입력
2014-02-12 03:00
2014년 2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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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2차로→4차로로 2015년 4월 완공
마포구 성암로의 확장 전(왼쪽)과 확장 후(조감도)의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상습 정체 구간인 마포구 성암로를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확장 구간은 성산자동차학원 주변 200m. 공사가 마무리되면 현재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넓어진다.
성암로는 2002년 서울월드컵경기장 주변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4차로로 계획됐다가 ‘경의선 복선 전철화 사업’으로 2차로로 개통된 뒤 복선 전철화 사업 계획이 바뀌면서 다시 4차로로 변경됐다.
시는 이달부터 토지 보상과 공사에 들어가 내년 4월까지 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도로가 확장 개통되면 제2자유로 우회로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상암DMC 주변 지역의 교통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상습정체
#마포구 성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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