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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백두장사 출신 박영배 심장마비 사망, 누리꾼들 애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1-26 13:54
2013년 11월 26일 13시 54분
입력
2013-11-26 13:44
2013년 11월 26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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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배 사망.
백두장사 출신 씨름선수 故 박영배가 지난 22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1세.
故 박영배는 2003년 현대삼호중공업 씨름단에 입단했다. 이후 2005년 설날장사대회, 2006년 제천장사대회, 기장추석장사대회에서 잇따라 백두장사에 올라 이름을 알렸다. 또 씨름계 최장신인 김영현과 최홍만을 꺾으며 ‘거인 킬러’라는 별명도 얻었다.
하지만 故 박영배는 2006년 부정맥 진단을 받고 씨름에서 물러나 사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1년 인터넷 쇼핑몰 운영을 시작으로 해외를 오가며 사업에 매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故 박영배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영배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박영배 사망,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길” 등 애도의 댓글을 남겼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박영배 사망)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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