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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수화 사투리 “같은 동작인데도 서울-자장면, 대구-라면”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3-11-08 15:43
2013년 11월 8일 15시 43분
입력
2013-11-08 15:16
2013년 11월 8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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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방송 캡쳐
지역별 수화 사투리
청각장애인의 언어인 수화에도 사투리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방송된 채널A 아침뉴스에서는 ‘수화도 지역별로 표현법이 다르다’는 키워드 뉴스가 방송됐다.
방송에 따르면 서울에서 자장면으로 표현되는 수화가 대구에서는 라면을 뜻하는 수화로 사용된다.
우유를 표현 하는 방법도 소에서 젖을 짜는 모습으로 표현하기도 하며 엄마가 아기에게 모유를 수유하는 모습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택시 또한 지역별로 표현 방법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광주, 대구에서는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T자를 만들어 왼손 손등에 올리지만 부산에서는 T자 모양으로 만든 손가락을 머리 위로 올려 표현한다.
이처럼 지역별 수화 사투리가 존재 하는 이류로는 서울 농학교가 1963년 만들었던 표현을 2000년 정부가 뒤늦게 표준 수화로 정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사투리를 사용해도 의사소통에 큰 문제가 없듯이 수화 사투리를 써도 의사소통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혔다.
지역별 수화 사투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지역별 수화 사투리 차이는 나지만 비슷하네요”, “수화도 사투리가 있다니 놀랍다”, “수화를 세계 공통으로 사용은 못하겠네요”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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