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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도 37호선 무주 구간 31일 개통…통행시간 20분 단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30 14:24
2013년 10월 30일 14시 24분
입력
2013-10-30 10:46
2013년 10월 30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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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제공
무주 구간 31일 개통
경남 거창과 전북 무주를 잇는 무주 구간 국도 37호선이 31일 조기 개통된다.
30일 국토교통부는 "경남-전북을 연결하는 국도 37호선 거창~무주 간 2차로 개량공사를 완료했다. 31일 오후 3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도 37호선 거창~무주 간 도로는 굴곡과 경사가 심해 겨울철 폭설이 올 경우 교통사고와 차량통제가 잦아 운전자들의 불편함이 심했던 구간이다.
이번에 이 구간에 새롭게 도로를 개통하면서 굴곡이 심한 부분을 직선화하고, 경사가 심한 영-호남 경계에 위치한 고갯길인 신풍령 구간은 빼재터널로 대체했다.
국도 37호선 개량공사는 원래 오는 2015년 끝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1년 6개월 앞당겨 종료됐다. 이번 공사로 약 20분가량 통행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무주 구간 31일 개통에 누리꾼들은 "무주 구간 31일 개통, 정확한 위치가?", "무주 구간 31일 개통, 일찍 개통해서 좋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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