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버스 테러, 최소 6명 사망… 범인은 테러단체男 내연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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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22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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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버스 테러’

러시아에서 버스 테러가 발생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각) CNN방송은 한 여성이 버스에서 폭탄을 터트려 최소 6명이 사망하고 3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버스 테러가 발생한 곳은 러시아 남부 볼고그라드시 크라스노아르메이스크 지역의 한 버스 정류장이다.

이번 테러로 버스의 절반이 부서지고 당시 승객 40여명이 타고 있던 가운데 6명이 사망하고 33명은 부상을 입었다.

자폭 테러범은 30세 여성 나이다 아히얄로바로 그녀는 테러단체 소속 반군 드리트리 소콜로프의 내연녀로 알려졌다. 그녀는 버스에 폭발물 벨트를 자신의 몸에 차고 버스를 탑승했으며 현장에서 수류탄 2개도 발견됐다.

러시아 버스 테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러시아 버스 테러범이 여성이라고”, “러시아 버스 테러, 정말 무섭다”, “러시아 버스 테러, 더 이상 사상자가 없었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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