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내부순환로 주말-휴일 심야시간대 피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9일 03시 00분


코멘트

포장공사로 8월 말까지 통제

서울시설공단은 2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내부순환로 포장공사로 주말과 휴일 심야시간대에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구간은 홍지문터널∼정릉터널 양 방향 3.7km와 정릉터널∼정릉램프 전(성동방향) 800m, 북부간선도로 구리방향 종암 갈림목(JC)∼하월곡램프 780m 등 총 5.3km다. 구간별로 2∼3주씩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공사 진행 구간에서는 토·일요일과 공휴일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편도 3개 차로 중 1∼2개 차로(편도 2개 차로는 1개 차로)가 통제돼 정체구간이 발생할 수 있다. 월요일에도 오전 6시 이전 새벽시간대에 추가 공사를 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비가 오면 포장작업을 중단하기 때문에 각각의 일정이 차례로 연기될 수 있다.

시설공단 관계자는 “내부순환로는 고가도로가 많은 특성상 노면균열과 파손이 심해, 2011년부터 4개년 계획으로 전면 재포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영 기자 redoot@donga.com
#내부순환로#포장공사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